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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성미경 선교사

관리자 2022.06.11 14:44 조회 455

안녕하세요! 성미경입니다.

캄보디아는 지금

무척이나 덥던 4, 5월이 지나고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한 차례씩 소낙비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스콜이 내리면 습하고 더운 공기를 가져다주지만 예쁜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을 펼쳐 보여 주니 미워할 수도 없습니다.

 

프놈펜 좋은 학교는 지방에 있는 선교사님 자녀들을 계속 온라인으로 만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점점 좋아지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한인 선교사회 MK들을 위한 모임도 재개되어 선교사님들 얼굴을 뵙고 앞으로 이들을 섬길 일들도 나누었습니다

 

지난 5월 프놈펜에서 남서쪽 방향에 위치한 꺼꽁(차로 7시간 정도)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선교사님 가정이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선생님들 식사 대접을 해드린다고 프놈펜을 방문하셨습니다.

식사 대접과 하준이가 직접 접은 색종이 카네이션에 손편지까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감동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이 차로 7시간 정도지 오가는 도로 사정이 정말 좋지 않아 7시간 이상을 가야하는 곳에서 선생님들을 만나려고 한걸음에 달려온 선교사님 가정의 마음과 섬김에

주님 이런 섬김을 받아도 될까요? 하며..죄송함도 들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코로나 펜데믹에서 점차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 가고 있는 중에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5:11)”는 말씀을 기억하며 요즘 무엇에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고 있는지 돌아보니

보이는 현실에 걱정과 염려로 먼저 반응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를 붙들고 계시는 주님이 계시고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시는 동력자님들이 계시기에

이곳에서 섬김을 이어 나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기도 제목*

1. 프놈펜 좋은학교가 지방에 있는 MK들과 더 연결되어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2. 동역자님들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억하시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 동행하시며 간구의 제목들마다 주께서 선하게 인도 하시도록

3. 노모의 영육 강건과 건강을 위해, 오빠와 언니들 가정이 이 땅에서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며 천국을 소망하는 자로 살아가도록

4. 무슨 일에도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며 주님만 의지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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