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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김농원선교사

관리자 2022.06.03 14:45 조회 627

  지난 5월 달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로 인해서 모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답니다.

<미얀마 카렌족 자치지역 생필품 지원>

  미얀마의 정치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 전쟁이 발생하여 카렌족 가운데 전쟁을 피하여 태국 국경쪽으로 몰려드는 많은 난민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의 생필품지원이 필요하여 치앙마이 한인교회의 도움과 저희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옷가지와 생필품 그리고 그곳 마을 아이들을 위해서 화장실 두 곳을 세우는 재정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베푼 도움의 손길이 영혼 구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된 현지 전도인 능전도사와 여덟명의 팀사역자들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직 많은 위험들이 산재되어져 있습니다. 국경에 도착해서 배를 이용해 미얀마로 들어가 생필품을 나누고 복음의 소식을 전하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메딸라몽족교회 방문>

  메딸라몽족교회는 2005년 부산남부교회 재정후원으로 세운 교회입니다. 지난 22일 주일날 오래간만에 메딸라 몽족교회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하고 불신 가정 중에 부모가 믿지 않았던 한 가정을 방문해서 영접기도와 더불어 조상때부터 믿어왔던 모든 부적들을 한곳에 모아 불태우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아주 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고 계속 일하고 계심을 목격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는 6월에 접어들면서 매일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상기도회>

  6월 1일 치앙마이비전교회 성도들을 인솔해서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도이수텝 산에 올라서 치앙마이 도시를 위한 기도와 또한 개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산에 올라 기도할 때마다 수영로교회 청년 때에 양산에 있는 감림산 기도원에 올라가서 간절히 기도했던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산에 올라가서 도시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세례식>

  6월 5일날 주일에 비전교회에서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게 됩니다. 그동안 전도해서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 가운데서 세례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일정기간 동안 훈련시킨 후에 세례를 집례하게 됩니다. 세례를 받고자 작정한 다섯 명에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저들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치앙마이비전교회 분립을 위한 기도회>

  비전교회가 열두 팀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6팀씩 2그룹으로 나누어서 분립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치앙마이 도시에 12교회가 각 지역별로 생겨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비전교회 제2성전>

  분립 예배를 시작으로 해서 재정이 모여지면 적당한 곳에 땅을 구입하고 교회를 세워 이전할 생각입니다. 가장 적당한 땅을 예비하시고 부지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시고 교회 건축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들이 일어나고 그들이 물질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여성지도자 세미나>

  7월 26일에서 28일까지 치앙라이 지역교회에 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기도하는 어머니"라는 제목을 가지고 세미나가 열리게 됩니다. 세미나 강사는 황숙영사모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하늘길이 오랫동안 막혀 있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세미나여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기도하는 여성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또한 강사로 오시는 황숙영사모님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교회건축>

  울산 명성교회 후원으로 메땀마을에 교회를 건축 중입니다. 현재 기초를 마무리하고 기둥을 세워서 지붕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밭을 흙으로 덮어 기초 작업을 하는 까닭에 힘든 공사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또한 지금 우기로 인해서 공사현장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치앙마이 성시화기도 운동>

  8월 26일 치앙마이 도시에 있는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제15회 성시화기도연합집회를 가지게 됩니다. 아직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지 않아서 연합집회가 쉽지는 않지만 모일 수 있는 가능 인원이라도 함께 해서 도시를 위한 연합 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방문예정>

  파송교회인 수영로교회 선교부흥회(6월26일-29일) 강사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늘 변함없이 이곳 치앙마이를 위해서 물질로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파송교회와 후원교회 그리고 모든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교회와 가정과 모든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농원,강명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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