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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황주영 선교사

관리자 2021.12.05 12:15 조회 571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맘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 눈물 채워 주소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두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이 찬양은 2003년 2월 GMS선교사훈련을 마치면서 수료식 때 부른 찬양입니다. 60여명의 선교사후보생들은 들어주는 이 없는 저희들만의 수료식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정과 기대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산다는 그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나를 드러내고 싶었던 불순한 마음도 있었던 것같습니다.

2021년 현재의 저는 지난 날처럼 하나님을 위해 뭔가 위대한 일을 이루어 보겠다는 그런 용기나 능력은 없는 것같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부르신 곳에서 맡겨주신 일들을 하며 사는 선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뿐입니다. 날마다 감사와 순종으로 끝까지 주님의 길을 걸어가려 합니다.

<기도제목>

1) 저는 12월 17일에 종강을 합니다. 일단 기말과제들도 해나가면서 태국에 들어가는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한달을 들어가려 해도 비자가 있어야 하고 절차들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비자를 준비해 12월말에 들어가려 합니다.

2) 하은이는 3개월의 교생실습을 잘 마쳤고 12월 중순에 대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리고 1월 바이올라대학교 TESOL과정 대학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결정을 함에 있어 여러 방향들을 놓고 기도하였고 일단 해야 할 공부를 마치는 게 가장 좋은 길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어 교생을 하면서 대학원 진학을 준비했는데 은혜가운데길들이 열린 것같습니다.

3) 하민이는 재활훈련을 열심히 해서 무릎의 회복이 잘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휴학이라는 게 없어 작년에 퇴학을 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여 무디신학교 초등교육학과 2학년으로 1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4) 저는 옥한흠장학금을 지원하였고 하은이와 하민이는 제자광성교회의 아둘람미래세대장학생모집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합격하게 되면 매학기 500만원씩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부탁드립니다.

황주영 (하은, 하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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