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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황주영 선교사

관리자 2021.08.26 15:15 조회 716

나이가 든다

나이가 든다는 건 몸이 먼저 말해주는 것같습니다.

제가 2007년에 갑상선암에 걸려 갑상선전절제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에 뭔가가 잡히는게 있어서

7월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목외에도 위점막하종양이라고 해서

위에도 문제가 있고 간에도 좀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8월에는 종합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받으며

결과를 기다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태국을 생각하면

태국은 지금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선 비행기

고속버스 기차 등이 다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검사도 하루에 제한적인 숫자만 검사하고

사람들의 통행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과연 코로나는 언제쯤 잠잠해지려나

나는 언제 태국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몸이 안좋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나마 한국은 안전하고 자유롭고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고

세상에 그런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830일에는 다시 개학을 합니다

지난 학기 학점이 4.33 이 나와서 아직 머리는 쓸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고

모든 순간순간 주님이 주신 시간들을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편지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과 함께 인생의 풍랑을 잘 이겨나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해 주세요


2) 지혜와 건강을 주셔서 공부를 잘해낼 수 있게

  또한 공부를 통해 주님의 일에 사용될 수 있길


3) 하은이와 하민이의 학업과 진로를 위해

황주영(하은, 하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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